제주아크로뷰호텔 내 상가, 투숙객·관광객 취향 맞춘 점포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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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늘어나고 있는 제주도 분양형호텔 내 상가가 인기를 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은 연간 1085만 명에 달한다. 최근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수가 연간 60만명으로 크게 늘면서 모슬포항 일대에 개발이 한창이다.

모슬포항 중심상권에 위치한 제주아크로뷰호텔(조감도) 내 상가는 5분 거리에 국제영어교육도시가 있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생이 만나기에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제주아크로뷰호텔은 모슬포항 여객터미널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지상 8층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이다. 2개동으로 분리돼 있어 개인·단체 등 숙박객을 구분해 유치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현재 126실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2층과 8층은 외국관광객 및 투숙객의 취향을 고려해 이색상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1개 점포(6.6㎡) 2500만원,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운영될 8층은 1개 점포(6.6㎡) 2900만원이다.

신청금 입금 순으로 층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계약하지 않으면 신청금은 전액 환불해 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정부청사역 11번 출구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 02-504-153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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