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정성다해 부모병환 완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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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용운(41·강원도인제군남면어논리885)
한씨는 부친의 사업실패와 지병인 고혈압·위장병으로 가세가 기울자 모진 역경속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공무원이 됐다.
삶의 터전을 마련하자 살아 생전의 부모님을 잘 모셔야겠다는 일념으로 온갖 약을 구하고 정성을 쏟아 건강을 되찾게 했다.
「믿음있고 거짓없는 인간상」을 지표로 삼아 3자녀를 모범어린이로 키우고 있는 한씨는 현재 인제군청에서 노인복지사업 창구담당 모범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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