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녀 단체전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제4회 세계대학생탁구선수권대회(브라질·포트레자)에 출전중인 한국남녀팀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한국은 17일상오(한국시간)에 벌어진 남자단체결승전에서 권오택·김완·김기택의 활약으로 서독을 5-0으로 완파,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또 여자단체리그전에서도 한국은 김정미·지남용·박은주의 분전으로 일본을 3-0으로 제압, 5전전승으로 패권을 획득했다. 2위는 4승1패의 캐나다, 3위는 일본(3승2패)이 마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