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중가요제, 엑소·에이핑크·아이유 등 참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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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중가요제` [사진 SM제공]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지난 11월 26일 사전 녹화로 진행된 '2014 한중가요제'가 오늘 14일 방송된다.

1500여 명의 한중 관객들이 모였고 한중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으로 볼거리를 높였다.

EXO,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씨스타, 블락비 등 최고의 인기 남녀 아이돌 그룹과 오렌지 캬라멜, 임창정, 아이유 등 최고의 케이팝 스타들과 중국 지커준이, 양쿤, 조미, 조우비치앙 등 중국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과 중화권의 싸이라 불리는 젓가락 형제가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과 중국 가수 진메이얼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가 ‘Let it go’를 함께 불러 콜라보 무대의 진수를 보여준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한중가요제’는 지난 1999년 베이징에서 열린 첫 회를 시작으로 KBS와 중국 CCTV가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한중 방송과 중문화 교류 등의 '우호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14 한중가요제'는 14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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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중가요제' [사진 S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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