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 「탈꼴찌」위해 안간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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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삼미슈퍼스타즈가 연고지선수를 위해 35평짜리아파트를 구입하고 비닐하우스를 만드는등 「탈꼴찌」를 위한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삼미는 인천시립운동장근처 신흥동의 삼익아파트l동을 지난달 25일 3천5백만원에 구입, 내부시설을 끝내고 10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 아파트는 방3개로 인천이 연고지가 아닌 선수들의 숙소로 쓰이게 된다.
또 운동장근처에 2천만원을 들여 가로50m, 세로18m, 높이5m의 비닐하우스를 오는 12일에 완공, 동계훈련장소로 사용하게된다.
삼미선수들은 현재 김진영감독의 지휘아래 인천공설운동장과 송도를 왕래하는 로드웍을 하는등 기초체력을 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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