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인수상 며느리자파후보 세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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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도수상 인디라·간디 여사 (65)의 며느리 마네카·간디 (26)는 오는1월에 실시되는 2개주 의회선거에 자파 후보를 내세우겠다고 선언, 시어머니에 대한 공개적인 정치적 도전을 점점 노골화시키고 있다.
남편 「산자이」사망 이후「산자이」 사상계승 단체인「산자이·비차르·만치」의 지도자로서 건국유세를 통해 정부시책을 비관해 온 마대카·간디는 27일 이 단체를 정식 정당으로 결성, 오는 1월 카르나타카 주 및 안드라 프라데시 주 의회선거에 후보를 내세우겠다고 발표함으로써 한 걸음 한 걸음 정치발판 구축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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