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에 안배통산상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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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신성순 특파원】자민당총재 예비선거에서 압승한「나까소네」(중증근강홍·64) 전행정관리청 장관은 25일하오 동경 히비야(일비곡) 공화당에서 열린 임시당 대회에서 제11대 자민당총재로 정식 취임한데 이어26일하오 임시국회에서「스즈끼」(영목선행)수상의 뒤를. 이어 71대 일본수상에 선출됐다.
「나까소네」총재는 이날 하오 수상에 취임한 후 즉각 당3역을 선임, 신임 당3역과 조각에 들어가 이날 밤까지 새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당3역은 종래 대로「다나까」(전중각영),「후꾸다」(복전규부),「스즈끼」(영목선행)파를 안배키로하고「니까이드」(이계당진·전중파) 간사장과「다나까」(전중륙조·영목파)정조회장의 유임이 결정됐으며 총무회장에는「후꾸다」파의「호소다」(세전길장)의원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상에는「아베」(안배진태낭)현 통산상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이밖에「미야자와」(궁택희일·영목파)관방장관,「에자끼」(강기진징·전중파)전통산상도 거론되고 있다.
장상에는「다나까」파의「다께시따」(죽하등)간사장대리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있으나 역시 다른 포스트와의 밸런스를 고려,「사이또」(재등방길·영목파)의원이나「미야자와」관방장관,「에자끼」전통산상이 기용될 가능성도 남겨놓고 있다.
이밖에 통산상에는「스즈끼」파의「사이또」의원이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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