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속무용단 인도서 순회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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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뉴델리 PTI=연합】 한국 민속무용단은 14일 「자와할랄·네루」 초대 인도 수상의 탄신기념일을 맞아 인도에서 특별 공연을 갖는다.
민속무용단의 이번 인도 특별공연은 인도문화교류협회(ICCR)가 주관하고 있는 「자와할랄· 네루」기념 기금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35명으로 구성된 이들 국립무용단(단장 조영구)은 뉴델리 아시안게임을 기념한 각국 민속축제에 참가키 위해 13일 뉴델리에 도착했다.
한국 민속무용단의 인도방문은 지난 2년래 2번째다. 민속무용단은 또한 인도 양국의 문화 교류를 주관하고 있는 ICCR의 계획에 따라 17, 18일 양일간 제이푸르 공연을 시작으로 지방공연도 가져 12월2일 붐베이 공연을 끝으로 인도 특별공연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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