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유니 등 섹시가수 모바일 화보 러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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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 스타들의 자태를 담은 모바일 화보집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가열된 것은 올해 여름부터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안소영, 정세희 등 왕년의 에로 스타들이 모바일 화보서비스에 합류, 가을이 보이는 8월이지만 시장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희도 곧 모바일로 세미누드를 선보일 예정.

이러한 여성 연예인들의 화보 서비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섹시가수들.

현재 성은, 하유선, 채연, 유니, 퍼퓸 등 뇌쇄파 스타들의 주가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 1일 개시된 유니의 모바일 화보 서비스는 하루 만에 2만명에 이르는 유료 서비스 조회를 기록,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모바일 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인기 추세라면 이달 중순 경 10만명의 유료서비스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화보 대박을 예상했다.

채연은 '페티시' 컨셉트의 섹시 화보를 촬영해 일일 평균 10만 건 이상의 접속수를 기록하며 총 1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성은의 세미누드 화보도 유니 못지않다. 서비스 직후 하루 매출 1억을 넘나들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것. 또 한현남의 세미 누드 화보집도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처럼 모바일 섹시화보는 이제 섹시함을 내세운 가수들의 필수코스처럼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는 무대 위 에서의 섹시한 이미지를 그대로 모바일 화보에 적용,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고뉴스=장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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