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곳은 제주도, 그 중에도 한라산 이남지역이다. 여름뿐 아니라 봄철에도 비가 많이 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0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3월의 월평균 강수량이 1백㎜를 웃돌고, 5월이면 2백㎜를 넘어선다. 고사리가 한창 돋아날 무렵 마치 초여름 장마처럼 비가 오기 때문에 '고사리 장마'로 불린다고.
이후남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곳은 제주도, 그 중에도 한라산 이남지역이다. 여름뿐 아니라 봄철에도 비가 많이 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0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3월의 월평균 강수량이 1백㎜를 웃돌고, 5월이면 2백㎜를 넘어선다. 고사리가 한창 돋아날 무렵 마치 초여름 장마처럼 비가 오기 때문에 '고사리 장마'로 불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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