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2005년 최단기 300만 흥행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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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투 동막골

영화 '웰컴 투 동막골' (감독 박광현·제작 필름있수다)이 2005년 최단기 300만 흥행기록 수립했다.

제작사는 지난 4일 개봉한 '웰컴 투 동막골'이 14일 전국 관객 305만7889명을 기록,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작사는 "'웰컴 투 동막골'은 개봉 3주차인 현재까지도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극장가에서 터져나오는 관객들의 기립박수 행진과 1000만 관객을 기원하는 네티즌들의 응원에 힘입어, 올해 1000만 관객 돌파의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웰컴 투 동막골'의 흥행 질주는, 스타성보다는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신인감독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개봉한 영화중 '친절한 금자씨'는 개봉 12일만에, '말아톤'은 개봉 18일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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