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낙도에 일군 패잔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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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도네시아 할마 헤라섬의 한 벽지에서 최근 2차대전 당시의 일본군패잔병으로 믿어지는 형색이 기이한 남자 1명 등 2명의 낯선 사람들이 발견됐다고.
우중판당주재 「호시까와·마사비」일본 총영사는 이들2명의 기인중 한 남자가 황색피부에 키가 작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들어 그가 2차대전이 오래 전에 끝난 것을 모르는 일본군패잔병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다른 남자는 키가 크고 발자국이 무려 42cm이나 되는 것을 보면 네덜란드인이 아니면 그 밖의 유럽인으로 추정되는데 이들 두 사람이 어떻게 친구사이가 됐는지 수수께끼라고.
【안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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