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가 저택 1200억원에 매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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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262억원 영국의 대저택

시가 7000만 파운드(약 1262억4700만원)가 넘는 영국의 한 대저택이 세계에서 '매물로 나와 있는 가장 비싼 집'으로 뽑혔다고 BBC 인터넷판이 포브스닷컴을 인용, 6일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지방 서리주(州) 북부 윈들즈햄에 있는 이 저택은 대지가 58에이커(약 7만 평)에 이르며 방이 103개나 된다. 여기에는 주인이 거주하는 건물과 떨어져 손님용 숙박시설이 따로 있고, 개인용 헬리콥터 발착장, 8대의 리무진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 5개의 수영장, 개인 영화관, 스쿼시 및 테니스 코트, 볼링장, 저택관리인 사무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브스는 이 저택은 미국에서 가장 비싼 개인주택보다 2800만 파운드(약 505억원) 더 비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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