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서의 족집게 레슨과 함께, ‘싱글 플레이어’의 꿈 현실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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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에서 25일부터‘송경서의 골프 마니아’를 첫 방송 한다. 평균 타수 90대지만 스윙도, 기초 체력도 엉망인 4인의 아마추어 골퍼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흔들던 송경서 프로가 이번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더 혹독하고 냉정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4인의 코치진이 각자의 장기를 살려 틈새 레슨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지루할 새 없다. 이들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꼭 필요한 스윙 플레인 만들기와 쇼트 게임, 필드 레슨 등 다양한 골프 레슨 커리큘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맞춰 출연자들의 ‘싱글 플레이어’ 도전을 돕는다.

배상문(28. 캘러웨이) 선수의 전담 트레이너로 유명한 선우원 원장도 나와, 멘탈 강화 훈련과 기초 체력 훈련을 이끌며 골프를 잘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제공한다.

도전자 4인은 개그맨 홍인규를 비롯해 기자, 보험설계사 그리고 주니어 골퍼까지, 직업, 성별, 나이가 모두 제각각이다. 이들은 ‘싱글’로 가기 위한 10주 간의 치열한 골프 레슨 과정에 돌입한다. 실력 향상을 위해 4회 차 간격으로 테스트를 받고 출연자들 간의 대결도 벌인다.

테스트는 비거리, 정확성, 어프로치, 퍼트 등 한 분야 혹은 2~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마지막 주 차에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첫 회에는 의뢰인 4인과 송경서 프로, 코치진 4인의 첫 만남을 다룬다. 이 날은 도전자들의 기초 체력 테스트를 하고 현재 실력 및 골프 매너를 총 점검해 본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의 ‘싱글 플레이어’ 도전 스토리, ‘송경서의 골프 마니아’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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