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교회, 음악선교 6일 류관순기념관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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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일반에게는 생소한 이름이기도한 한국음악인교회의 음악선교대회-.
지난 80년9월 음악인 기독교신자들이 모여 구성한 음악인교회가 오는6일 저녁 7시30분 서울류관순기념관에서 음악선교대회겸 자선음악의밤을 갖는다. 대회주제는『하느님을 만나자-.』
장성호목사를 담임으로한 음악인교회는 아직 독립교회건물은 없어 서울 YWCA강당에서 매주 일요일하오3시 예배를 보는 신자60명의 특수교회.
한국기독교가 최근 직업별·직능별 선교방법으로 새롭게 개발한 연예인교회, 체육인교회등과 함께 전문인교회의 하나이기도하다.
선교방법이 다양화, 전문화되고있는 가운데 동호인모임의 성격을 갖고 음악을 통한 기독교 복음의 전파를 목적으로한 음악선교대회의 레퍼터리는 모두 찬송가로 짜여져있다.
이번 대회에 출연하는 음악인교회의 교인은 김옥자(경희대교수) 이효순 (피어슨신학교교수) 김행자 (계신여대교수) 이유선 (호서대교수) 임만섭 (음악선교사) 씨등 16명-.
입장료는 무료이고 헌금등의 일체 대회수익금은 「독립기념관」건립기금으로 기증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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