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에이스 10개 … 데스티니 신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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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10개를 포함해 47점을 올린 데스티니(사진)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6승3패(승점 17점)가 된 기업은행은 2위 도로공사(승점 14점)와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데스티니가 기록한 서브 에이스 10개는 V리그 여자부 최다 기록(종전 7개)이다. 남자부에선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3-1로 물리쳤다. 대한항공은 3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새 외국인 선수 케빈 루르(25·프랑스)를 영입했다.

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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