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 "내년 2월 결혼"…예비신부는 9세 연하 쇼핑호스트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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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40)이 9세 연하 쇼핑호스트와 결혼한다.

19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재윤이 내년 2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조재윤은 예비신부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 둘은 올해 들어 사랑의 감정을 싹틔워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다.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재윤은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결혼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조재윤은 촬영일정이 마무리 되는 내년 4월 말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결혼식의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맡으며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걸스데이 등이 부른다. 조재윤은 20일 개봉하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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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사진 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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