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나보다 큰 가슴 못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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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서비스로 누드를 공개한 안소영. 사진제공 = 위드넥스]

영화 '애마부인'의 원조 안소영(46)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왕가슴을 공개했다.

지난 1982년 큰 가슴으로 뭇남성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그녀는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날씬한 몸매와 풍만한 가슴을 자랑하며 연예인 누드 모바일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안소영은 "여지껏 나보다 큰 가슴을 못봤다. 수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이 있지만 가슴 하나만은 내가 최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요즘은 가슴 성형은 필수라고 하는데 나는 수술을 하지 않은 100% 자연산"이라며 가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달 초 제주도에서 진행된 안소영의 누드 촬영 때는 감춰졌던 그녀의 몸매가 공개됐고,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몸매를 유지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가슴에서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S라인은 심한 굴곡을 보이고 있는데 안소영은 "젊었을때 허리 사이즈가 21인치였다. 완전 개미허리였다. 물론 지금은 허리에 살이 좀 붙었지만 그래도 굴곡은 여전하다"고 자신했다.

또한, 그녀는 "아이를 낳은 후 가슴은 더 커진 것 같다"면서 "지금도 속옷가게에 가면 맞는 브래지어가 없어서 아마 40인치 정도는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누드 프로젝트를 기획한 위드넥스의 관계자는 "안소영의 컴백 누드는 원조 애마부인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지금이나 여전히 매력적이고 세월만큼 농익은 몸매는 기존 연예인 누드와 또 다른 맛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소영 누드 프로젝트는 27일 KTF, LGT에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음주 SKT에서도 서비스된다.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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