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전지현 제치고 다이어트후 닮고싶은 연예인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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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뮤지컬 '아이다'로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옥주현(25)이 '섹시 아이콘' 전지현을 제치고 다이어트를 성공해 닮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라 화제다. 최근 현대약품은 자사가 운영하는 다이어트 정보사이트 e-diett(www.miero.co.kr)를 통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10-40대 남녀 총 27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에 응한 인원 중 90.2%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고려중이거나 현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은 미용적인 이유보다는 건강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닮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에는 옥주현(29.9%)이 간발의 차로 전지현(29%)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권상우가 (33.1%)가 에릭(13.4%)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때, 통통한 몸매의 대명사로 떠올랐던 옥주현이 최근 요가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해내면서 '건강미인, 백만불 다리의 대명사'로 탈바꿈하였고, 급기야 섹시한 몸매의 대표격인 전지현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옥주현은 "결과에 놀랍고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자기만족이나 노출패션을 위한 다이어트는 위험하다.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는 위험하므로, 자신의 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주현은 함께 휴가가고 싶은 연예인, 우리 시대의 몸짱, 최고의 연애코치, 미니 스커트가 어울리는 연예인 등에 뽑히면서 여름철 다이어트 전도사로 톡톡히 활약하고 있다. [다이어트 후에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 뽑힌 옥주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승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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