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홍진영 키스 포즈…등 돌리고 뭐하는 거요?

‘김종국 홍진영’. [사진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에서 김종국(37)과 홍진영(29)이 묘한 포즈를 연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는 ‘행사왕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홍진영, 나르샤, 정인, 이특, 바비킴, 김연우, 김경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땅굴파기 게임을 하던 중 “눈에 뭐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홍진영의 눈에 바람을 불어주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과 홍진영의 다정한 모습을 본 출연진은 “뭐하는 짓이냐, 로맨스냐”고 말하며 둘을 놀리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당황해 “아니다. 눈에 모래가 들어갔다”며 해명했다. 이에 이특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방송하다 마음에 들면 막 키스해도 되는 거냐”고 송종국을 놀려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종국 홍진영’. [사진 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