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의 생애와 문학』이란 평론내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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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정지용의 생애와 문학』 이란 평론으로 일본인으로는 처음 국내평론재애 데뷔한「고오느·에이지」 (홍농정이 30)씨는 『내 작업이 본격적인한국문학언구에는 이르지 못했다』 고 말한다. 정지용의시에 대한 평가는 거의 하지 폿하고 그의 생애롤 추적하는 작가논에 머물렀다는이야기다.
『정씨의 유족을 통해 그의가계와 성장,활동과정,그리고 실종 (납북) 등에 대해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었읍니다.』
「고오노」씨의 이번 평룬은왈본평론의 한 유형인 각가개인에 대한 집중적 연구를엿보게한다.
『일본문학이 소설을 중심으로 되어있고 그 소설이 대부분 사소선의 경향이기 매문에 각가개인에 대한 연구가활발합니다. 「모리·오오가이」같은 작가는 ×년 ×윌 ×일 어디서 무엇을 했다까지알아내그 있는 정도지요』
윤흥길씨등의 단편소션을 번역하여 일본잡지에 발표했고『미당 서정주시선』이 울가울 일본 동수두에서 출판될예정.
일본중앙대에서 일목문학을건공하고 국내에서 동국대대학원 (국문과) 을 마쳤다.
외대·국제대에서 일어회화를 가르치고 있으나 앞으로시와 소설도 강의하게 되기를 바라구 있다. 친구소개로이순덕씨 (33)와 결혼,딸(3)하나를 두고있다.<임재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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