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11명, 에비앙 마스터즈 티샷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1면

▶ 미셸 위가 1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에비앙 AP=연합]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에비앙 마스터즈가 20일 밤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즈 골프장에서 개막했다. 총상금 250만 달러(약 25억원)로 여자 골프대회 중에서는 US여자오픈(310만 달러) 다음으로 많은, '제5의 메이저대회'다. 최고 선수 78명만 출전, 컷오프 없이 경기를 벌인다. 올해 부진한 박세리(CJ)가 출전하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는 11명이 초청을 받았다. 남자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에서 8강에 올라 화제가 됐던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는 10대 스타들인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 미국의 폴라 크리머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성호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