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부산 쟁패 남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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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5연패를 노리는 원광대와 부산대가 제37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 남대부 패권을 다투게 되었다.
14일 잠실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남대부 준결승에서 국가대표 강태구·박영철·안진수를 보유하고 있는 원광대는 역시 국가대표 김영남·박병홍·심정만·최태섭 등 4명을 보유한 성균관대와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강세용의 다이빙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28-27로 신승 했으며 부산대는 약체 청주대를 32-19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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