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가능성을 일일이 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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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 대통령은 12일 하오3시15분 태능 선수촌을 예고 없이 둘러 김성집 선수촌장의 영접을 받고 훈련중인 각 종목의 코치들과 약 45분 동안 환담.
전 대통령은 오는 1l월에 개최될 인도의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보이면서 모든 경기종목의 코치들에게 메달획득 가능성을 일일이 타진.
전 대통령은 코치들과의 환담을 마친 뒤 회의실에서 나와 훈련중인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했는데 양궁의 김진호 선수에게는 열심히 연습을 해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오도록 하라고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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