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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황정민 "4시간 걸친 분장하고 돌아다니니 아무도 못알아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제시장 황정민’.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황정민이 무려 4시간이 넘게 걸리는 특수분장을 하고 부산 광복동을 다녔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제작보고회에는 윤제균 감독과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란, 라미란, 김슬기 등이 참석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황정민은 오직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 ‘덕수’역을 맡아 특수분장을 하면서 젊은 시절부터 노년 시절까지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황정민은 “스웨덴 특수분장팀이 왔다. 특수분장을 하는데 보통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정도 작업을 했는데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이어 “특수분장을 하고 보름 정도를 촬영했다. 10회차 촬영 당시 부산 광복동에서 분장을 먼저하고 돌아다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며 “내가 일반 시민인 줄 알고 ‘무슨 영화 촬영이래요?’라고 묻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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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황정민’.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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