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 미 하버드대서 연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방미중인 국민당의 김종철 총재는 25일 하버드대학에서 한반도 주변정세와 한미관계에 관해 연설하고 이 대학부설 한국연구소장 「와그너」 박사 등 관계교수들과 토론.
김 총재는 연설에서 『미국이 영원히 태평양국가로 존재하는 한 한국은 미국을 영원히 우방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양국관계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강조.
이날 토론에서는 제5공화국의 출범배경·의령사건·장 여인 사건 등 한국의 국내문제가 다양하게 거론되었다고 수행중인 조병봉 의원이 중앙당에 보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