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나에게 요요현상은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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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요가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옥주현(25)은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한장의 사진을 보고 당황했다. 그 사진은 한 네티즌이 보도자료로 사용된 사진을 가로로 늘려서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네티즌들은 옥주현이 다시 요요현상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 하지만 옥주현은 최근 패스트푸드 업체의 광고를 찍고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 어느 정도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었다. 뮤지컬 '아이다'를 위해 발성과 가창력을 신경쓰고 있는 옥주현은 오히려 예전보다 더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 요가 비디오를 찍을 때보다도 체중이 더욱 감량됐다는 후문이다. 옥주현은 "예전에 요가를 시작하기 전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항상 요요현상 때문에 항상 고민이었다. 그러나 요가를 시작하면서부터는 더 이상 요요현상에 대한 불안감은 없다"며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고 즐겁게 운동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안티팬들이 과거의 사진을 올리거나 다시 살이 찌고 있는거 아니냐는 글을 올릴때마다, 이 모든 것도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안티들의 관심도 객관적인 지적으로 이어질 때 힘의 원천이 된다. 오히려 내가 너무 솔직해서 그런 것 아니겠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옥주현은 마지막으로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운동이 요가"라며 요가는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옥주현은 뮤지컬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라디오 DJ와 MC로도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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