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쉐, "고객이 제안한 가격에 스테이크 즐기세요"

중앙일보

입력

유럽풍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대표 신희호, www.marche.co.kr)가 고객들이 제안하는 가격에 스테이크 메뉴를 출시해 화제다.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이 판매중인 스테이크 가격은 2만원대를 웃돌아 소비자들이 볼 때 다소 비싸다고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점에 착안해 마르쉐는 지난 6월중 열흘간 스테이크를 즐겨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15,000원 선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결과를 얻었으며, 이에 맞춘 스테이크 메뉴를 본격 선보였다.

입맛은 올리고 부담은 내린 마르쉐의 스테이크는 “후레시 스테이크 프렌들리 프라이스(Fresh Steak Friendly Price)”라는 이름으로 마르쉐 전매장에서 판매된다.

준비된 메뉴로는 등심 스테이크(15,900원), 립아이 스테이크(16,900원) 등 두 종류이며 런치, 디너메뉴와 상관없이 15,900원(등심 스테이크 메뉴 경우)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픈 주방에서 스테이크를 굽는 정도를 고객이 직접 보고 정할 수 있는 것도 새로운 재미다. 여기에 스테이크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로는 달콤한 시럽으로 맛을 낸 단호박도 준비됐다.

마르쉐 사업부장 김영배 이사는 “스테이크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췄다”면서 “이번 메뉴 출시로 최상급의 후레쉬 내장육 스테이크를 고객들이 원하는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 (02)508-0231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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