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요직 두루 거친 강직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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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25 동란 발발 직전 50년 1월에 소위로 임관돼 강원도 원주·횡성지구 전투에서 중대장으로 실전에 참가, 활약했다.
온후하고 강직한 성품에 공사가 분명해 부하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32년간의 군 경력 중 사단장·주월사 참모장· 군사령관 등 일선지휘관을 두루 거치는 동안 야간전투능력 향상을 비롯한 군 발전에 전념했다.
육사 9기중 유일한 4성 장군.
매사를 합리적으로 처리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취미는 독서.
부인 우정해 여사(53)와의 사이에 딸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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