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천국행 티키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캐나다 영화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올해 제니상 시상식에서「랠프·토머스」감독이 연출한 『천국행 티키트』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 토론토에서 거행된 제니상 시상식은 18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수상작 선정은 영화아카데미 회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회원들은 자신들이 속한 전공부문 즉 프로듀서는 프로듀서 부문에 한해서 투표할 수 있다.
『천국행 티키트』는「비비언·리보시」등 4명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내용은 샌프란시스코의 어떤 사교에 빠진 한남자가 구제되는 이야기를 그린 것.
그동안 여러 곳에서 상영돼 갈채와 평가를 받은 이 영화는 지난해 7월 시칠리아의「타오르미나 페스티벌」에서도 그랑프리를 받은 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