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방 악취 "걱정 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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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장 큰 적은 숩도다. 습기가 많아져 곰팡이 등 세균의 번식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진다. 세균 및 곰팡이는 여름철 주방에서 악취는 물론 각종 전염병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족들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주방에서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주방 용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싱크대 개수구나 배수구는 물때 뿐 아니라 각종 세균의 온상이고, 여름철이면 특히 악취가 심하게 올라온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중성세제나 시중에 나온 주방용 클리너를 칫솔에 묻혀 문지르거나 설거지 후 물에 희석한 식초를 배수구에 흘려 보내면 악취를 없앨 수 있다.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수세미에 베이킹 파우더를 묻혀 문지르거나 배수구 세정제, 곰팡이균 제거제를 사용한다.

싱크대 악취의 원인은 바로 음식물 쓰레기, 배수망에 붙어있는 음식물 쓰레기나 음식 찌꺼기를 제때 버리지 않으면 음식물 쓰레기가 상해 악취가 난다. 뿐만 아니라 파리와 각종 벌레들이 꼬이는 온상이 된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매일 배수구 안의 음식 찌꺼기 같은 이물질은 제거해야 한다. 아예 음식물 쓰레기를 넣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린나이 코리아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린나이 쎄인웰 비움은 생건조방식을 도입해 열풍건조로 쓰레기량을 줄여준다. 또 공기 순환 방식을 이용해 본체와 연결된 하수관으로 악취를 직접 배출시켜 쓰레기 냄새가 새 나가는 것을 방지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배기관 내부에 방충망과 역류 방지기까지 설치해 주방 악취의 근원인 배수구 냄새를 없애 주방을 청결히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또 이 회사는 여름철 눅눅하게 잘 마르지 않는 빨래를 강력한 열풍으로 건조하는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를 내놓고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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