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에 대형 꽃동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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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전시가는 선수단의 원색유니폼 물결까지 넘실, 청명한 봄 하늘 아래 축제무드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도청 앞 광장과 대전 역·고속버스터미널 등 5곳에 대형 꽃동산이 마련 됐는가 하면 시내 요소요소엔 20개의 대형아치와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도로 연변엔 화분이 가지런히 놓여져 선수단을 맞는 대전시가의 분위기는 한층 돋보이고 있다.
대전시는 특히 대회기간중인 20, 21일 이틀동안 하오 7시부터 9시까지 대전 역∼도청 앞을 잇는 1.5㎞의 중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개방, 명실공히 「우정의 거리」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자못 열기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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