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5월 2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울산시는 시민들의 각종 고충을 상담해 주는 가족문화센터를 1일부터 운영한다.상담은 면접·전화(052-266-1813)·e-mail(iryi5@uimc.or.kr)등으로 이뤄진다. 면접상담은 평일 오전9∼오후6시,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로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상담은 개인신상과 가족문제,진로지도 및 적성파악 등 일상생활 중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대상이다.채무와 부동산 등 법률문제도 가능하며 소비자 피해구제도 받는다.

*** 캠퍼스

경남정보대는 2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옛 원동초등학교 쌍포분교 자리에 ‘동서학원 교육문화원’을 준공했다.
2천1백여평의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이 문화원은 자연경관이 빼어난 배내골에 자리잡고 있고 인성교육과 디자인교육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지역사회의 연수시설로도 개방할 예정이다.
대학설립자인 장성만 박사는 “폐교된 자리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다시 탄생했다”며 “이 공간이 지역발전에 공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건 사고

부산경찰청은 1일 허가없이 일본에서 모의총기와 도검, 권총을 밀반입한 혐의로 김모(50·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씨의 집 지하창고에 보관중이던 모의 칼빈소총 19정과 칼 3점 등을 압수했다.
김씨는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모의 칼빈소총 2정과 길이 1백13㎝짜리 장군도 등을 분해해 소지품에 숨겨오는 수법으로 밀반입하는 등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총기 등을 밀반입해 보관해 온 혐의다.

*** 문화 마당

부산중구청은 3일과 4일 용두산공원에서 제5회 힙합댄스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31개 청소년 댄싱팀이 13일 오후3시부터 예선을 거쳐 15팀을 뽑은 뒤 4일 오후 2시부터 총상금 2백30만원과 10개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춤솜씨를 겨룬다. 또 식전행사로 서울 예술의 전당 초청공연과 2003년 홍콩 살사콩그레스 축하공연에 참가한 댄싱아일랜드팀의 축하공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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