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놀이 아리랑 고개|20∼25일 국립극장|『연우무대』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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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연우무대」의 10번째 작품『판놀이 아리랑 고개』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실험무대에서 공연된다.
농촌연극의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농촌마을에서 농사일을 끝낸 후 한판 흐드러지게 노는『녹두풀이』, 민족의 한과 비애가 담긴『아리랑 고개』등 다양한 농촌연극이 선을 보인다.
연출을 맡은 유해정씨는『농악놀이·신파·탈춤 등을 오늘날의「판」으로 전승, 총체적인 연극을 구현해 볼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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