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비에라 영입 초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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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우승을 거머쥔 이탈리아의 축구명문 유벤투스가 프랑스 대표출신 파트리크 비에라(아스날)의 영입에 발 벗고 나섰다.

8일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루치아노 모기 구단주와 로베르토 페레 부사장이 비에라 영입을 위해 아스날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은 비에라의 이적료. 현재 유벤투스는 1천200만파운드(한화 221억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아스날로서는 비에라뿐 아니라 로베르 피레도 터키의 명문팀 갈라타사라이가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내비쳐 선수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비에라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출전, 수비수 이면서도 6골이나 기록했고, 피레는 33경기 출전, 14골을 넣었다.[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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