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공식 포스터, 신하균 뒤의 또 다른 신하균 "흠칫"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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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사진 MBC 미스터백 포스터]

드라마 ‘미스터 백’의 공식 포스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화려하고 럭셔리한 세트를 배경으로 배우 신하균(40)과 장나라(32) 등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런데 신하균의 뒤쪽에 70대 노인으로 완벽하게 분장한 또 다른 신하균이 자리하고 있어 유독 눈길을 끈다.

이에 신하균은 “노인 분장을 이번에 처음 해봤다. 노인 분장이 4시간이 걸린다”며 “아침 첫 촬영보다 4시간 먼저 나온다. 전날 촬영이 늦게 끝나면 잠을 많이 못자고 분장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하균은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아프고 간지럽다. 밥 먹을 때도 어렵다”며 어려움을 밝혔다. 신하균은 “어제 노인 분장 분량을 무사히 끝냈다.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장르를 표방하는 MBC 드라마 ‘미스터 백’은 남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젊어지게 되면서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11월 5일 수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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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사진 MBC 미스터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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