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대규모 온천장 개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가리(오색)관광단지에 하루2천명 수용 규모의 대규모 온천장이 연내에 개설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도비 1억 3천2백만원으로 한국전업 엔지니어링(대표 김희용)에 시험시추 공사를 맡겨. 2개월만인 지난 2월말 2개공 지하1백50m지점에서 섭씨28.7∼27.8도의 만순 약알칼리성 온천수가 용출되었다.
이곳 온천수는 유황 10·4호를 비롯, 염소 6천분의 0·03, 망간 0·2, 칼륨 0·2 ,칼슘 4·8. 마그네슘 0·2 , 나트륨 23·5가 함유되어 있는데 척산(속초시 ??학동), 백암(경북 울진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마시고 목욕할 수 있는 단순 약알칼리성 온천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