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당] 피서철 임시열차 24편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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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철도공사는 피서철을 맞아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 간 전국 주요 피서지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매일 임시열차 24편을 운행한다.

구간 별 운행 편수는 ▶서울~부산 8편(KTX 2, 새마을 4, 무궁화 2) ▶서울~울산, 용산~목포, 용산~여수 각 2편(새마을) ▶청량리~강릉 4편(새마을.무궁화 각 2편) ▶광주~강릉, 부산~강릉 각 2편(무궁화) ▶대전~강릉 2편(무궁화)다.

또 주요 노선 정기열차에 하루 평균 116칸의 객차를 더 달아 운행한다. 이밖에 망상.송정해수욕장 등 주요 유원지 주변 6개역에는 매일 39편(왕복 기준)의 열차를 임시로 정차시킨다. 공사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피서객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철 하루 평균 열차 운행량을 지난해 5374칸에서 올해는 5943칸으로 569칸(10.6%)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1544-7788.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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