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위는 넷마블(주장 목진석)과 한게임(주장 이창호), 보해(주장 최철한)가 똑같이 승점 3으로 치열하게 각축 중이며 파크랜드(주장 유창혁)와 범양건영(주장 송태곤), 피망바둑(주장 이세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제일화재(주장 조훈현)는 8개팀 중 현재 유일하게 승점을 얻지 못한 채 최하위로 처져 있다.
처음 선수 선발이 끝났을 때 프로기사들은 넷마블과 범양건영을 전력이 고른 강팀으로 지목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예상은 상당히 빗나가고 있다. 그러나 보해에 4 대 0으로 완패한 범양건영이 순위가 더 높은 한게임엔 3 대 1로 이기는 등 대회는 점차 혼전 양상을 띠고 있어, 중반에 접어들면 순위 변화가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3라운드에 접어든 2005한국리그는 이번 주엔 피망과 보해의 대결이 펼쳐진다. 목~일요일 밤 8시, 바둑TV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