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강남 중대형 6470가구 입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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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내년 서울 강남권에 40평형 이상 중대형 아파트 입주량이 올해보다 2000여 가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7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8551가구로 올해 (1만2118가구)보다 53%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0평형 이상 입주예정 물량은 6470가구로 올해(4352가구)보다 49%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3년간(2002~2004년) 강남권 평균 입주 물량(5074가구)보다도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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