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불구속 기소, 아내 서정희 목 졸라 전치 3주 상해 입혀…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검찰이 아내 서정희(51)를 폭행한 방송인 출신 목사 서세원(58)을 불구속 기소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황은영 부장검사)는 “말다툼 중 아내 서정희씨를 폭력해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방송인 서세원(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지난 5월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아내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어깨를 누르며 의자에 앉히고 로비 안쪽 룸에 끌고 들어가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서세원을 경찰에 신고한 서정희는 같은 달 13일 서울가정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올 7월 아내 서씨가 제기한 이혼 소송으로 현재 재판 절차를 밟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서세원 불구속 기소’[사진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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