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자전거 수출건의|중소기협, 대메이커가 국내시장 침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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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소기협중앙회는 최근 완구류대메이커인 D상사가 중소기업 우선 육성업종인 어린이용 자전거까지 대량생산, 국내 시판하고 있어 중소업체에 타격을 주고있다고 지적, D상사의 국내시판을 금지하고 이를 수출시장으로 돌려줄 것을 당국에 건의했다.
D상사는 지난해 9월 경기도에 기타금속완구류제조업 신고를 한 뒤 스카이콩콩 등을 내놓아 히트했는데 최근 어린이용 자전거에까지 손을 대고있어 완구류조합산하 상당수의 중소업체들이 휴·폐업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중소기협중앙회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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