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방송 복귀 앞두고 대국민 사과문 발표…쉬는 동안 뭐했나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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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32·이민호)이 방송 복귀 전 대국민 사과를 했다.

지난 29일 케이블채널 E채널은 ‘용감한 작가들’ 녹화 당시 촬영한 붐의 공식 사과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붐은 “무엇보다 어떤 이유로도 이해받지 못할 행동을 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붐은 “쉬는 동안 제 자신과 많은 대화를 했다” 며 “무엇보다 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 게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또 붐은 “염치없는 말인지 알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고 말했다. 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저는 저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며 처음 방송하는 신인의 자세로 무엇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붐은 지난 2013년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한편 붐은 3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로 방송에 복귀한다.

붐은 지난해 11월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현의로 약식 기소됐으며 1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붐’.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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