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전 대한병원협회장 로타리 세계본부 이사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세계 168개국에 122만 명의 회원을 둔 국제적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 창립 100주년인 올해 한국의 로타리 인사가 세계본부 이사로 선임돼 한국을 대표하게 된다. 서울 강남지역을 관할하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지낸 김광태(68)씨가 1일 신임 이사로 선임된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17명으로 구성되는 로타리 세계본부 이사회에 김씨는 국내 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1927년 한국로타리가 발족한 이래 한국인이 본부 이사가 되기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임기는 2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