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배우 최민식·송강호씨 "강우석 감독 사과 수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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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배우 최민식.송강호씨 측은 30일 오후 언론사들에 보낸 '강우석 감독의 공개사과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e-메일에서 "강우석 감독의 사과의 말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메일은 "강우석 감독의 발언과 실명 공개로 야기된 이번 사태가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수많은 선.후배 영화인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태를 많은 사람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올해의예술상 운영위원회는 2005 올해의예술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대상 작품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됐거나 발표 예정인 창작물이다. 장르별로 최우수상 1편에 5000만 원, 우수상 4편에 각 3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www.artaw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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