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문화원 방화주범 문부식·김은숙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경찰비상령 해제>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수사당국은 1일 낮 이사건의 추범으로 수배중이던 문부식(24·고신대 신학과4년·제적)과 문의 애인 김은숙(고신대 기독교육과4학년·제적)을 강원도 모처에서 검거했다.
수사당국은 문으로부터 부산 미문화원의 방화사건을 총지휘했다는 자백을 받고 배후관계를 추궁중이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사건에 관련, 전국에내렸던 비상근무령을 1일 하오3시를 기해 해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