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들아" … 서해교전 3주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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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3주기 추모식이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 고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 서영석씨가 전적비에 새겨진 아들의 얼굴에 입을 맞추며 흐느끼고 있다.

서해교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25분 서해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측 경비정의 포격으로 발발한 것으로 우리 해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조천형.서후원.황도현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

평택=김성룡 기자<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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