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위는 최상의 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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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남녀간의 성행위는 심리적으로 정서적인 보상효과를 안겨줄 뿐아니라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감을 해소하고 친근감과 안도감, 그리고 자존심을 고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오늘날의 의학자들은 섹스행위야말로 기력을 촉진시키며 육체적인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는 「운동중의 운동」으로 보고 있다.
미 뉴욕대 임상심리학자 「하워드·I·글레이저」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급격한 성행위가 있은 직후에는 인체의 신경조직이 외부자극에 덜 민감하지만 곧 이어 보다 외부자극에 민감해지는 이른바 「반발효과」 (리바운드 이펙트)가 창출되기 때문에 섹스행위를 가진뒤에는 보다 기력이 왕성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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