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상속자 존 월튼 비행기 추락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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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세계 11위의 부자이며 월마트의 공동 상속자인 존 월튼이 비행기 사고로 숨졌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58세.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의 아들인 그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 공항에서 자신이 몰던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숨졌다. 그가 몰던 비행기는 약 200kg 무게의 초경량 조립식 비행기이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월마트의 지주회사인 트루노스를 경영하던 존 월튼은 182억 달러의 자산으로 포브스에 의해 세계 11위 부자에 뽑힌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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