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싱가포르 인력 교류 넓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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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정보기술(IT) 등 고급기술 인력이 풍부한 인도에서 싱가포르와의 기술 자격증 상호 인정을 계기로 인력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27일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IHT)이 보도했다. 인도와 싱가포르는 오는 29일 건축사.회계사.의사 자격증의 상호 인증을 포함한 포괄적인 경제협력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1~9월까지 인도가 미국 등 외국에 나가 있는 기술 인력으로부터 송금받은 돈은 160억 달러로 인도의 주력 수출품인 소프트웨어 수출액보다 25%나 많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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